살아가면서

제 인생에 파양은 절대 없을 줄 알았습니다.고양이 강아지를 너무나 좋아하던 저로서는파양이란 말을 생각해본적도 없었어요그러던 저에게 한순간에 말도없이 다가왔어요​결혼을 할때에도 파양은 절대 안된다며제 반려묘를 받아줄 지금의 제 아내를 만났죠알레르기 반응이 있었지만 그래도 파양은 안된다며약을 먹으며 면역을 만드는 아내에게정말 고마웠어요​그렇지만 임신을 하고 나서는 너무 버거워 하는 아내모습에본가에

잠시 탁묘를 맡겼었죠다행히 본가에서도 잘 지내주어 아이가 태어나면 못해준시간 더 잘해주자는마음가짐을 갖고 있었어요.​아이가 태어났을때까지만 해도저에게 일어날 수원고양이파양을 모르고 있었습니다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집에 와서 적응을 할때까지부모님께서 저희 레오를 봐주었고집에 적응 후에 레오를 데리고 오게 되었어요​처음부터 풀어놓은건 아니었어요방안에 가둬놓았는데 잠깐잠깐 나오는 저희 레오신생아인 저희 아이의 피부에 빨갛게 올라오는알레르기

반응에 저는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.​격리하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지만점점 조여오는 알레르기 반응으로응급실까지 다녀 온 이 후 수원고양이파양을 알아보게 되었어요.정말 청천벽력같은 일이였죠아내도 정이 많이 들어 너무 힘들어 했어요​그렇지만 아이가 알레르기약을 먹을 수 있을 때까지부모님께 맡겨둘수도 없는 일이다 보니수원고양이파양을 알아보게 되었죠.생각보다 많은 곳이 있었고안락사가 없는 곳으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.​안락사가 없는

곳 중에후기가 좋은 곳으로 둘러봤어요아무곳이나 보낼 수 없었던 제 소중한 레오끝까지 책임지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정말 잘 보호해주고 좋은곳으로 보내줄 수 있는그런 보호소를 알아보게 되었어요​안락사가 없는 보호소를 알아보다가우연히 메스컴을 보게 되었어요메스컴엔 안락사 없는 보호소 명목으로돈을 받아 이득을 취하고아이들을 암매장한 그런 글이였어요생각만해도 끔찍한 기사를 보고한번 더

생각을 해보았지만 어쩔 수 없던 저희는더 꼼꼼하게 보호소를 선택해보자는 결론이 났죠​평이좋은 몇군데를 예약해 방문상담해보았어요그중에 하이바이쉼터를선택하게 된 이유를 알려드릴까 해요​하이바이쉼터에 들어갔을땐확실한 구분점이 있었어요강아지와 고양이의 완벽분리였죠​강아지가 있는곳은 항시 청결하게많은 아이들을 관리하다 보면분변을 못치울만도 하지만사진에서도 그렇고 방문했을때 마저청결한 환경을 볼 수 있었어요또 사람을 잘 따르는 모습까지요.​고양이도 작은 공간에

갖혀있는게 아닌캣타워 스크레쳐 등 제대로 갖춰진 공간에아이들이 합사를 해잘 적응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성향이 다른 아이들을 위해여러공간이 있었고개별공간도 준비되어 있는 세심함에한번 더 감동을 하게 되었습니다.​상담을 하는데급급하게 체크하고 상담하는 곳과는 달리마음 추스릴 시간도 주시고이름부터 익히며 아이의 정보를 듣고레오를 천천히 체크하는 모습,또 그 손길을 받아들여주는 레오의

모습을 보고더욱 안심이 되었어요​하이바이쉼터는 달랐어요.무분별하게 개체수를 받아감당 못하는 그런 매체와는 달리일정한 마리수를 지켜아이들 한마리 한마리 교감을 하며긴장가득한 아이들의 순화와 입양을 도와주고 계셨죠.​그래서인지 고양이들인데도보호사님이 들어오시면 냐옹냐옹귀여운 목소리로 아는척을 하기도 하고부르는 목소리만 들으시고도방금 츄르 먹었다며 장난치시는 모습에저희 레오를 맡기기로 하였습니다.​메디컬케어 조차도 완벽했어요하루하루 체크를 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병원에

데려가 치료를 받았죠또 아이들의 근황사진까지 다 확인이 가능해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저희 아내도 안심을 했구요,​수원고양이파양을 알아보다 저희처럼 생각지도 못하게 아이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,하이바이쉼터에 상담 받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저희 레오의 소식을 들으며 하루하루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너무 감사할따름이에요​​​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정조로 489

1층​